게임 산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도입과 주요 IP의 시리즈화 전략을 통해 질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꾸준한 인기와 패키지 게임의 시리즈화 가능성, AI 기반 창작 생태계 확장이 산업 전반의 수익성과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AI 기술 도입과 생산성 향상

AI 기술 도입은 게임 콘텐츠 개발 주기를 단축시키고 있다. AI 에이전트와 생성형 AI는 개발자와 아티스트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업데이트를 가능하게 한다.

사용자 창작 콘텐츠(UGC) 생태계 확장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사용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는 UGC 생태계가 확대되고 있다. 이는 게임 내 체류 시간과 사용자 충성도를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견조한 흐름

출시된 지 6년이 지난 구작 게임들이 여전히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신규 모드와 콘텐츠 추가가 신작 출시보다 더 강력한 효과를 낼 수 있음을 시사한다.

패키지 게임 IP의 시리즈화

‘P의 거짓’과 ‘스텔라 블레이드’ 같은 성공적인 론칭 사례를 통해 패키지 게임 IP의 시리즈화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시리즈가 지속적인 흥행을 이어간다면 게임 산업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

주요 게임사들의 기대작 출시 예정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대형 타이틀 출시를 예고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넥슨: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데이브 더 다이버: 인 더 정글’,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아크 레이더스’ 등
  • 크래프톤: ‘어비스 오브 던전’, ‘서브노티카2’, ‘PUBG: 블라인드 스팟’, ‘딩컴’ 등
  • 엔씨소프트: ‘아이온2’, ‘Project LLL’
  • 넷마블: ‘뱀피르’, ‘프로젝트 SOL’, ‘몬길: STAR DIVE’,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PC·콘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 펄어비스: ‘붉은사막’
  • 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프로젝트M’
  • 카카오게임즈: ‘가디스오더’, ‘Project C’, ‘갓 세이브 버밍엄’, ‘크로노 오디세이’, ‘Project Q’
  • 네오위즈: ‘P의 거짓: 서곡’, ‘Shafe of Dreams’, ‘고양이와 스프: 매직 레시피’, ‘안녕서울: 이태원편’,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킹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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